“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거나 글쓸 가치가 있는 일을 해라.” — 벤저민 프랭클린
글을 통해 일상적인 의사소통을 하고, 업무에서도 명료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글을 잘 쓰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음은 Evernote 본사의 콘텐츠 팀이 이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활용하는 도구들입니다. 아이디어가 발상 단계에서 편집 단계를 거치면서 콘텐츠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디어 포착
1. Buzzsumo
어떤 게시물은 트렌드에서 시작하곤 합니다. Buzzsumo는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트렌드를 띄워줍니다. 또한 생산성처럼 저희가 관심 있는 주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저자, 오피니언 리더, Evernote 파워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소셜 네트워크의 콘텐츠 인기도를 순위 형태로 보여주기 때문에, 저희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줄 콘텐츠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Web Clipper
Web Clipper는 콘텐츠 캡처를 위한 만능 도구입니다. 저희는 Web Clipper의 도움으로 웹에서 발견한 좋은 글을 깔끔하게 추려냅니다. 정해둔 노트북으로 내용을 스크랩하거나, 팀과 공유된 노트에 아이디어를 저장합니다.
3. Blinkist
매일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세요. Blinkist는 엄청나게 많은 인기 글과 책 중에서 생산성, 시간 관리, 리더십 같은 주제와 관련한 최고의 조언, 교훈, 팁을 정제해 보여주는 앱입니다. 통찰이 담겨 있는 부분을 강조 표시하고 책 제목 및 저자 등 서지 정보와 함께 Evernote 노트북으로 바로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만들기
4. 웹용 Evernote
Facebook, Twitter를 비롯한 디지털 소음의 방해 없이 글을 쓰려면 약간의 여백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Evernote의 심플 버전인 웹용 Evernote는 생각을 조리 있는 콘텐츠로 전환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입니다.
5. 공유 노트북
Evernote 공유 노트북은 저희가 글쓰기 진행에 필요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하나의 공간입니다.
작업 내용 편집하기
한국의 사용자 분들께서는 작업 내용 편집 용도 말고도 영작을 한 후에 제대로 했는지 확인할 때 활용하시면 됩니다.
6. Hemingway
글을 쓸 때는 정확성, 간결성, 명료성이 중요합니다. 저희가 글을 쓰는 동안 Hemingway는 능동태로 바꿀 필요가 있거나 너무 산만한 문장을 강조 표시해줍니다. “10등급” 이상은 콘텐츠의 가독성이 지나치게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현재 단어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Grammarly
누구든 문법상의 오류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Chrome에서 사용 가능한 Grammarly는 트윗이나 Facebook 업데이트를 올리기 전 잘못된 문법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8. Evernote 프레젠테이션 모드
때로는 문장을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vernote 콘텐츠 팀은 주 2회 “문장 보여주기” 회의를 합니다. 블로그 게시물과 이메일을 보여주기 위한 회의입니다. 문장을 함께 보면 브랜드에 적합한지, 목소리가 간명한지, Evernote다운 분위기가 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vernote를 글쓰기에 활용하는 방법에 관해 리소스가 더 필요하신가요? Neil Gaiman씨와 Tim Ferriss씨의 조언을 비롯해 저희가 좋아하는 게시물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