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과 사례

Evernote 한국 마켓 담당인 공나영 직원의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 Evernote 블로그에서는 많은 사용자분에게 Evernote의 활용 방법을 들어왔습니다. 그럼, Evernote에서 일하는 직원은 어떤 식으로 Evernote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이번에는 한국 시장 전반을 담당하는 공나영 직원의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3 개의 노트에서 To Do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양쪽 모두에서 Evernote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우선 현재의 일의 내용에 대해 가르쳐 주세요.

공나영 직원 : 서포트 관련 일부터 마케팅, 영업에 이르기까지 한국 시장에 대한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쪽으로는 한국어 사이트 등의 번역을 확인하거나 지금처럼 한국어 Evernote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지난해에는 Evernote Business 사용자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담당하거나 한국에서 ECC/ECL 분들과 함께 사용자 모임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일을 하실 때 Evernote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시나요?

공나영 직원 : 회사에서는 Evernote Busines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은 할 일 관리입니다. 할 일 관리 노트는 3개로 나누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할 일」 「중장기로 할 것」을 나누어 기록한 To Do 리스트의 노트. 다음으론 주간 노트. 주간 노트는 그 주에 할 일을 요일별로 간단하게 정리한 노트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달력 같은 느낌입니다. 이 노트들을 기록하고 전체적으로는 주 1번 정도 싹 정리하고 오래된 내용은 To Do List(Old)라는 노트로 이동시킵니다.

—완료된 작업도 지우는 것이 아니라, OLD To Do 노트에 옮겨 기록해 두는군요. 3 개의 노트를 매일 확인하는 것은 힘들지 않나요?

공나영 직원 : Evernote에는 다른 노트로 바로 갈 수 있도록 노트 내 링크 기능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은 새 창으로 관련 노트를 모두 열어서 작업하기도 합니다. To Do 목록에서 OLD To Do로, 주간 노트에서 To Do 목록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To Do 목록을 보다가 이전 작업에 관해서 확인하고 싶어지면 즉시 OLD To Do 노트에 이동할 수 있으며, 주간 노트에 쓴 개요를 보다가 작업의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싶어지면, To Do 노트로 바로 이동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관련 정보를 서로 링크 해두면 한 번의 클릭으로 정보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되는 거네요.

스페이스 기능을 이용하여 작업을 간소화

공나영 직원 : To Do 이외에 업무 일지도 Evernote Business에서 작업합니다. 미국 본사 등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는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작업 완료 여부는 체크박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단순하지만 일자 및 담당자를 확인할 수 있게 적고 현재 상황에 대해서 상세 설명을 달아 둡니다. 직원 간에 작업 여부 서로 파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vernote의 공유 노트북을 확인해두면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모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공나영 직원 : 저는 한국의 마케팅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일에 대한 정보는 하나의 노트북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식 블로그의 템플릿이되는 HTML이나 전임자가 작성한 이벤트 기획서 · 보고서 등을 넣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템플릿이나 HTML을 저장해 두는 것은 편리하네요.

공나영 직원 : 그렇습니다. 그 외에도 Evernote Business의 새로운 기능 “스페이스”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KR Customer Support」라는 스페이스에서는 지원 업무 절차 및 문제 내용에 대한 정보 등을 넣어 팀 구성원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케팅 멤버와 공유하는 「KR Marketing」이라는 공간에 회사 정보와 앞서 말한 블로그 템플릿을 저장해 놓았습니다. 스페이스에서는 노트를 고정 표시해 둘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노트에 바로 액세스할 수 있으며, 누군가가 노트를 편집했을 때도 최신 정보를 항상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덕분에 상당히 작업의 효율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공부와 여행 시에도 Evernote가 활약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공나영 직원 : 우선은 역시 Web Clipper입니다. 사고 싶은 것이나 가고 싶은 곳, 요리 레시피, 잘 보는 동영상, 그리고 저는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공략법에 대한 페이지. 그리고 영원한 숙제인 영어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만한 페이지도 스크랩합니다. 영어 공부용 노트는 스크랩 말고도 따로 만들고 있고, 영어 회화 연습용으로 도움이 되는 YouTube 동영상을 정리하고, 동영상을 보면서 직접 만든 참고서 노트를 만들기도 합니다.

—아주 자세하게 정리하고 있군요!

공나영 직원 : 여행을 갈 때도 Evernote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여행용 노트는 남편과 공유하고 있어서 항공권 및 여권 정보 외에 여행지에서 사고 싶은 물건을 서로 노트에 정리해 둡니다. 이를 오프라인 노트북으로 설정해서 인터넷 연결이 어려워도 현지에서 볼 수 있게 하고 있어요. YouTube나 소셜 미디어에서 동영상을 보다가 “이건 사야 해!”라고 생각되는 상품 것도 많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으면 상품 이름만으로는 알기 어렵고 검색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동영상을 캡쳐해서 노트에 첨부하기도 합니다. 사진을 올려두면 알기 쉽게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가족과 공유되는 정보가 있나요?

공나영 직원 : 서류나 쇼핑 영수증 가고 싶은 레스토랑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음식점에 가면 ★★★태그를 붙여서 나름대로 평가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편리한 건 집의 지도입니다. 친구들이 자주 놀러 오는데 집으로 오는 방법과 주소 등을 정리 한 노트를 만들어 놓으면 SNS 등으로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매번 설명하지 않아도 “이 링크를 보고 와”라고 전달해 주기만 하면 서로 편합니다.

그리고 친구가 집에 놀러 왔을 때 Wi-Fi의 SSID와 비밀번호를 묻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것도 노트에 넣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어볼 때마다 일일이 공유기를 뒤집어서 확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나영 씨가 Evernote에서 제일 좋아하는 기능은 무엇인가요?

공나영 직원 : Web Clipper네요. 이동 중 웹이나 소셜 미디어에서 찾은 정보를 스크랩해 둘 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검색이 쉬운 점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뭐 만들까?”라고 고민될 때 요리명이나 재료 이름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장 볼 때 정말로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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