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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야! Evernote에서 노트를 만들어”

영감은 가장 예기치 못한 순간에 떠오르기도 합니다. 폴 매카트니는 어느 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Yesterday”의 선율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아이작 뉴턴 경은 사과 하나가 머리 위로 떨어진 후 만유인력 이론을 발전시켰다고 하죠. 역사는 이런 이야기들로 넘쳐나는데, 그 순간 기록할 방법이 없어서 놓쳐버리고 만 훌륭한 아이디어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이제 Apple의 iOS 11 출시와 함께, 언제 어디서든 떠오르는 대로 여러분의 “아하! 모먼트”를 훨씬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습니다. Apple의 가상 어시스턴트 Siri와의 새로운 연동 기능 덕분에 장치를 만질 필요도 없이 Evernote에서 노트를 만들고 내용을 덧붙이고 검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다음에 멋진 아이디어가 불쑥 생각나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이 기능이 왜 중요합니까?

매일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는 듯한 세상에서 생각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챙기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할 일 목록과 사업 아이디어는 긴 통근 시간과 끝없는 회의 속에서 갈 곳을 잃어버리기 십상이죠. 그러나 이제는 Evernote가 Siri와 연동되기 때문에, 단지 다른 일들을 하느라 바쁘다는 이유로 생산성이 저하될 우려가 없어졌습니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면서 iPad에 쇼핑 목록을 만드세요. 교통 체증에 발이 묶여도 iPhone으로 Evernote에 할 일을 추가하세요. 운동을 하는 동안 EarPods로 노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치에서 Siri를 깨운 다음(홈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활성화해둔 경우 “Siri야”라고 말하면 됩니다) Evernote에게 수행할 작업을 직접 지시하세요. 참 간단하죠! iOS 11로 장치를 업데이트하신 후 당장 시도해 보실 수 있는 몇 가지 명령어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 “Evernote에서 아이디어 노트를 만들어”
  • “Evernote에서 아이디어 노트에 ‘자료 정리하기’를 추가해”
  • “Evernote에서 오늘 작성한 것을 보여줘”

이 간단한 명령어를 사용해 노트나 목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존 노트에 내용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노트 내부를 검색해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찾을 수도 있습니다.

사용하고 계신 iOS 장치에서 바로 iOS 11로 업데이트하시고 Siri와 최신 버전의 Evernote 앱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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