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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해커톤 참가자 인터뷰 [2부] 실리콘 밸리 우승팀

이번에는 최종 우승팀 Hox six의 인터뷰입니다.

김동환 | Programmer

User interview Hackathon


1. 자기 소개

이름: 김동환
학교: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3학년 
관심있는 분야: 재료, 심리학, 실시간 웹, 오픈소스
취미/특기 등 자기 소개: 예술가를 동경하고 인생의 작품을 만든 다는 마음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삽니다. 타협없이 진심으로 놀고 먹는게 꿈이고 요즘에는 그 꿈를 이루기 위해 이것 저것 해보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네요. 락, 메탈을 좋아하고 요즘에는 주로 Hollow Jan과 Envy를 즐겨 듣습니다.

2. 해커톤 참가 계기
진우가 하자고 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관심없었는데 마침 만들던 실시간 웹과 관련된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알파 릴리즈를 거의 끝낸 상태여서 그 프로젝트의 샘플 어플리케이션이나 만들어야지 하는 엉큼한 마음을 품고 참가했습니다.

3. 과거에 유사 행사가 참가 경험
몇 년 전에 한국 IBM이 주최한 로보코드(http://robocode.sourceforge.net/) 대회에서 완전히 운으로 우승한적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로보코드는 Java로 로봇의 알고리즘을 짜고 상대방의 로봇과 겨루는 프로그래밍 게임입니다. 당시에는 Java 뿐 아니라 제대로 다룰 줄 아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없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우승하게 돼었고 후에 IBM한테 왠지 돼게 미안해서 Java를 막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4. 참가 소감
다른 무엇보다 그동안 많은 시간을 쏟은 제 프로젝트를 써 볼 공식적인 기회가 왔다는 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에버노트 API를 이용해 앱을 만드는 에버노트의 해커톤이었지만 저에게는 제가 만든 API와 에버노트 API를 조합하여 앱을 만드는 저와 에버노트의 해커톤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순수하게 에버노트와 해커톤에 관심이 있어 참가자도 아닌데 오셔서 아이디어를 내놓고 얘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 같이 해커톤이란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5. 우승 작품 설명

제목: Biscuit (Be In Sync, Collaboratively Updating Information Together)

실현 환경: 웹

목적: 여러 명이 동시에 하나의 기억을 만들 수 있는 방을 제공.

내용: 제 프로젝트의 목적이 웹에서 손쉽게 서버와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서 이 점을 어떻게든 에버노트와 접목시키려 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 에버노트의 ‘Remember everything’ 문구가 눈에 띄였고 여기에 자연스럽게 실시간 웹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즉, 어디서든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을 통해 여러 명이 동시에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이죠. 혼자가 아닌 여러 명이니까 하나의 노트가 아닌 여러 명이 모여있는 방이라는 개념을 생각했고 이 방에 여러 명이 모여 얘기를 나누면서 노트를 만드는 장면을 웹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생활에서 여러 명이 방에서 하는 작업들이 떠올랐고 이 작업들이 그대로 웹에서도 실현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실의 예를 그대로 들면 회의, 번역, 기타과제, 여행계획짜기 등등이 있겠네요.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는 불가능 했던 기능들도 가능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노트를 볼 수 있는 기능, 모두가 동시에 모일 수 없어도 서로가 노트에 메세지를 남겨서 작업이 가능한 점 등이 그 예입니다.

실현하지 못한 부분(개선하고 싶은 부분): 여러 명이 내용을 수정하여 내용을 실시간으로 동기화 시킬 때 각 사용자의 커서 위치가 유지됐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구현하지 못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변경된 DOM에 접근하여 차이를 반영해야 했는데 이 점이 쉽지 않아 대신 전체 내용을 계속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노트의 공유신청과 허락이 API로 지원되지 않아 유저의 의사가 있어야만 한다는 점이 이해는 됐지만 그래도 아쉬웠습니다.

6. 기타 하고 싶은 말
뜬금없지만 모두가 예술가는 아니어도 자신을 담은 자신을 대표할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보길 추천합니다. 자신이 시간을 투자한 그 모든 것이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들한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진심을 담아야 한다는 거죠. 그리하여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커톤에서 에버노트를 위한 앱이 아니라 자신의 작품에 에버노트를 결합시킨 앱을 만들어 보길 기대합니다. 에버노트 플랫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작품과 자신도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거든요.

이진우 | Programmer

 

1. 자기 소개
이름: 이진우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관심있는 분야: 분산 컴퓨팅, 데이터 마이닝
취미와 관심분야: 저는 항상 언어, 음악, 운동 3대 교양 트라이앵글을 추구하는데, 영어 공부를 위해 미국 드라마를 보거나 외국인 친구들하고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해서 최근에는 합창과 기타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는 바빠서 운동을 자주 못하는데, 이번 마지막 학기가 지나면 다시 운동을 할 생각입니다.

2 .해커톤 참가 계기
세 가지로 참가 계기를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제 실력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둘째로는, 100년을 넘긴 글로벌 기업 IBM 에서 인턴을 한 경험이 있는데, 100년을 희망하는 신생 글로벌 기업 에버노트는 어떤 곳인지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저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3. 참가 소감
이번이 에버노트배 첫 번째 해커톤이었던 만큼, 주최측에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습니다. 에버노트 CEO 필 리빈, AP 본부장 트로이 말론, 기술지원 담당이사 신지 사토 등 높은 임원진과 스스럼 없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대회를 진행할 수 있게 배려해 줬다는 데에 큰 감명을 받았고, 에버노트가 글로벌 사업화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임원진들에게 한국 대학생 개발자들이 좋은 영향을 남겼다는 점에 대해 스스로 자랑스럽습니다.

4. 기타 하고 싶은 말
대회에 참가하기 전, 학교 내부에서도 파트너를 찾아 봤었는데, 호응이 적었습니다. 특히 요즘 후배들은 학점관리 등 스펙 향상에만 목숨을 거는 경우가 많은데, 덕분에 저 같은 고학년들은 학점 받기가 힘듭니다. 학교 생활에 안주하지 말고 이것저것 많이 해 보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작품의 핵심은 통신인데, 컴퓨터 통신 수업을 통해 큰 가르침을 주신 최진식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김범승 | Designer

1. 자기 소개

이름: 김범승 
학교: 성공회대학교 디지털컨텐츠학과 4학년 
관심있는 분야: 프론트 – 엔드 
취미/특기 등 자기 소개: 저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예술과 영화, 만화, 음악등으로 주로 시간을 보내는 편이며 때론 컨텐츠를 소비하면서 감상평을 블로그에 써놓는 걸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어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으며 재미를 붙여가고 있는 중입니다. 

2. 해커톤 참가 계기
오래전부터 사용을 했던 에버노트에 관심이 많던 차, 해커톤 개최를 알게 되었고 대학생 위주의 대회였기 때문에 같은 관심사를 갖은 많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 고민없이 바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3. 과거에 유사 행사가 참가 경험
주로 해커톤 대회는 개발자를 대상으로한 대회가 많기 때문에 저 같이 웹에 한정되어있고 전문적 개발 기술을 없는 학생으로서는 참가가 망설여졌습니다. 그 대신 주로 디자인 대회나 CMS 사용자 포럼 같은 걸 다녔습니다.

4. 참가 소감
일단 모든 것이 기대이었습니다. 모인 장소의 열기라던지 주어진 음식이라던가 : ) 처음시작은 잘 모르는 사이였지만 같은 관심과 목표로 대화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 대회 진행간에 토론, 작업, 토론 작업… 등으로 밤새 계속 되었지만 그 어느때보다 신나고 재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누구하나 강요하지 않았지만 다들 그 자리에 남아 밤을 새면서 처음의 어색함보다는 웃음소리가 늘어났고 대회가 끝나고 나서는 완벽한 하나의 조로 이루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회 자체가 가진 경쟁이라는 속성보다는 새로운 사람, 새로운 생각 그리고 너무나도 편한 분위기 덕분에 대회를 진행하면서 스트레스 하나 받지 않고 끝날 때까지 처음 가진 열정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5. 기타 하고 싶은 말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떻게 얘기하다보니 동갑내기로 모이게 된 조원들 서로 의지하면서 대회 끝날때 까지 배려하며 문제없이 끝마치게 해주어서 고맙다는 말 하고 싶습니다.  이 대회로 눈은 더 번쩍 띄게 되었고 가슴은 더 뜨거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회 당시에는 손을 많이 가지 않았던 음식들이 돌이켜보니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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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응해주신 참가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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