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정보 기반, 지식 기반의 사회라고 합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도 이에 따라 변화하고 있죠. 많은 양의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하여 가치 있는 결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2015년을 시작하면서 KBS 신년 특집 지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늘, 미래를 만나다’에서 창조에 대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의 특별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작년 Evernote 유저 컨퍼런스에서 ‘창조는 편집이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 대한 유쾌한 통찰력을 전달했던 김정운 박사는 이번 강의에서도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시각과 어떻게 창조적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특유의 위트로 풀어주셨습니다.
출처: KBS
‘창조적’인 사람이 되는 것 – 많은 사람들이 되고 싶어 하고, 또한 어렵게 생각하는 주제입니다. 김정운 박사는 신간 에디톨로지(Editorlogy)에서 주창한 대로 창조적인 것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것을 편집하여 새롭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흘러가버린 수많은 정보들을 편집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이 21세기의 창조적인 사람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창조적인 사람의 예로 이미 10년전에 디지로그를 통해 디지털사회의 변화상을 예측하신 이어령 박사님을 손꼽아주셨습니다. 방송에서 잠시 엿볼수 있었던 이어령 박사님의 서재는 80대의 나이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디지털 작업 환경을 갖추고 계셨습니다. 총 6대의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스캐너 등 디지털 디바이스를 갖추고 Evernote를 비롯해 생각의 편집을 위한 다양한 도구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계신 모습에서 나이를 무색케하는 지식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출처: KBS
이 강연에서 김정운 박사는 안정된 교수 생활과 인기 강연자로서의 삶이 아니라, 자신이 진짜 즐길 수 있는 그림 공부를 선택한 새로운 삶에서 자신의 삶을 이루는 정보를 주체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주문합니다. 또한 대상을 한 차원 높게 설명하는 개념어인 ‘메타 언어’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창조적 공부법을 설명합니다.
출처: KBS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보를 편집하고, 이러한 정보가 많아질수록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주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Evernote의 관심사와도 일치합니다. Evernote는 사람들이 자신의 업무와 삶에 대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자 그에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찾는제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Evernote에 더 많은 정보를 담을수록 사용자들이 통찰력을 포착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새해에는 다양한 정보들을 쓰고, 웹클리퍼를 통해 모으고, 검색팁을 활용하여 찾아서 Evernote로 자신만의 정보를 편집하여 창조적 삶을 시작해보세요.
